: Methyltransferase-based assay는 DNA를 절단하지 않고도 접근성 높은 영역을 효과적으로 표지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B) m6A-MTase (Hia5*)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m6A 신호가 강해지는 dot-blot 결과를 통해 Hia5의 효율성을 확인 (C) AdMTase-seq 실험의 주요 단계
: 핵 분리 후 m6A-MTase 처리를 통해 접근 가능한 DNA 영역을 메틸화한 뒤, m6A-IP-seq*과 Short Read Sequencing을 진행합니다.
* Hia5는 m6A-MTase의 일종입니다.
* m6A-IP-seq (m6A-immunoprecipitation-sequencing)는 m6A (methyl-6-adenine) 메틸화된 DNA 또는 RNA를 선택적으로 분리하고 분석하는 기술로, 면역 침강 (Immunoprecipitation, IP) 과정을 통해 메틸화 부위를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항체를 사용합니다.
▲ 그림 2. 개별 크로마틴 섬유의 구조를 염기쌍 수준의 해상도로 시각화하는 Long Read Fiber-seq
그림2부터는 기존의 크로마틴 접근성 분석 기술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한 Long Read Fiber-seq을 설명합니다.
(A) Fiber-seq의 실험 과정 설명
: 크로마틴 섬유를 분리한 후 m6A-MTase (Hia5)로 처리하여 접근성 영역을 표지한 뒤 PacBio Long Read Sequencing으로 분석하는 절차를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 침강(Immunoprecipitation, IP) 단계가 생략되므로, 기존 AdMTase-seq 대비 실험 절차가 간단합니다.
(B) Fiber-seq으로 시퀀싱된 크로마틴 섬유의 Read Length 분포 히스토그램
: Long Reads를 통해 개별 크로마틴 섬유의 연속적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C) m6A-MTase (Hia5) 처리 여부에 따른 크로마틴 섬유의 m6A 메틸화 비율을 비교
: m6A-MTase (Hia5)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m6A 메틸화된 크로마틴 섬유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m6A-MTase (Hia5)가 접근 가능한 크로마틴 영역에서 선택적으로 작용함을 증명합니다.
▲ 그림 3. 기존의 기술 (DNaseI-seq, AdMTase-seq)보다 단일 분자 수준에서 염색질 접근성을 분석할 수 있는 Fiber-seq
그림3은 Fiber-seq을 기존 크로마틴 접근성 분석 기술 (DNaseI-seq, AdMTase-seq)들과 비교하여 설명합니다.
(D) DNaseI–seq, AdMTase-seq, Fiber-seq 데이터를 동일한 유전체 좌표에서 비교
: Fiber-seq이 단일 분자 수준에서의 염기쌍 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합니다.
(E) 동일한 DHS (DNase Hypersensitive Site)*에서 여러 크로마틴 섬유의 개별적인 메틸화 패턴 비교
: 개별 크로마틴 섬유 간의 구조적 이질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 DHS (DNase Hypersensitive Site)는 크로마틴 구조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풀려 있는 DNA 영역을 지칭합니다.
즉, 동일한 DHS 영역에서도 크로마틴 섬유마다 구조적 차이와 접근성의 이질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기존의 AdMTase-seq이나 DNaseI-seq과 달리, Fiber-seq이 단일 분자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평균값에 의존하는 기존 접근법으로는 놓칠 수 있는 세부적인 차이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음을 입증합니다.
테라젠바이오는 독자적으로 m6A-MTase 단백질의 클로닝, 정제 및 활성 확인에 성공하였습니다. Fiber-seq을 기획하시는 연구자분들에게 협력 연구 조건으로 제공이 가능하오니, 연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기다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이메일 또는 아래 ‘서비스 문의’ 버튼을 통해 문의해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