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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는 T 세포 수용체(TCR) 레퍼토리의 변화와 안정성을 연령에 따라 분석하여, 면역 체계가 노화와 함께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연구들은 특정 시점의 TCR 다양성을 조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별 TCR 클론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추적한 연구는 드물었습니다.

또한, PCR 증폭 오류, 시퀀싱 불일치, 샘플 오염 등은 심층 분석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고유 분자 식별자(UMI) 기반의 정규화 기법을 활용하여 TCR β 레퍼토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였으며, 이로써 장기간에 걸친 TCR 클론의 안정성과 변화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A.    TCR 다양성 : 연령대별 TCR 다양성을 나타내며, 이는 T 세포의 클론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반영합니다. TCR 다양성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고령층에서는 다양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는 면역 레퍼토리가 특정 항원에 맞게 점점 더 특화되고, 새로운 항원에 대한 반응은 제한됨을 시사합니다.

B.    Naïve T세포 비율 : 나이가 들수록 Naive T 세포 비율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고령층에서는 현저히 낮아집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노화하면서 새로운 항원에 대응하는 Naïve T 세포의 수가 감소함을 시사합니다. 
*Naïve T 세포 : 새로운 항원 경험이 없는 T 세포

C.    전체 T 세포 중 Naive CD4+ T 세포와 Naive CD8+ T 세포의 비율 : Naïve T 세포의 비율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며, 특히 CD8+ T 세포가 더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    이 패널은 연령대별 TCR β 다양성을 성별로 구분하여 나타냅니다. X축은 연령 그룹을 나타내며, Y축은 30만 개의 T 세포 당 TCR β의 다양성을 로그 스케일로 나타냅니다.

B.    이 패널은 30~50세 그룹에서 전체 T 세포 중 Naïve 세포의 비율을 성별로 구분하여 나타냅니다. 

그림 2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TCR 다양성과 Naïve T 세포 비율을 유지하며, 이는 나이가 들면서 면역 다양성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성은 Naïve T 세포 비율이 더 높아 새로운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성별에 따른 면역 노화의 차이를 시사합니다.

해당 연구는 T 세포 면역 시스템의 안정성과 적응성, 장수와 면역의 상관관계, 그리고 성별에 따른 면역 노화 차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도 T 세포 면역 시스템이 다양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특히 고령층에서 CD4+ Naive T 세포가 면역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중년 이후 장수와 관련된 특성으로는 CD4+ Naive T 세포의 비율이 언급되며, 이는 장수한 사람들의 면역 체계가 이 세포를 잘 유지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또한, 중년기에는 성별에 따라 TCR 다양성 감소 속도가 다르지만, 고령층에서는 이러한 성별 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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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테라노트에서 뵙겠습니다. 😉

테라노트 올림